[토론회] 한미FTA와 문화예술
● 취지
한미 FTA라는 전대미문의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도 한국사회는 평온하기만 한 것처럼 보인다. 한미 FTA는 한국사회를 신자유주의적 재편으로 몰고갈 가능성이 크다. 이는 한국사회 전체의 문제가 될 것이다. 한미FTA는 과연 경제분야만의 문제인가. 문화예술은 반토막난 스크린쿼터로만 대변되는 것인가. 한미FTA 앞에 흔들리는 것은 영화산업만이 아니다. 음악과 공연예술, 만화/애니메이션, 건축, 문학에 이르는 문화예술의 각 분야에 미치게 될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강력한 통상협정 앞에서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공공성은 실종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한미FTA저지 문화예술공대위는 한미 FTA 추진이 문화예술계 전반에 가져올 영향력과 파급효과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가 문화예술의 공공성과 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개요
•일시_2005_0524_수요일_14:00am~17:00pm
•장소_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광화문 프레스센터 7층)
•주최_ 한미FTA저지와 문화다양성 확보를 위한 문화예술공대위,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실
•후원 _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 패널
•사회 _ 지금종 <문화연대 사무총장, 한미FTA저지 문화예술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발제 _ “자유무역의 파고, 문화로 뛰어넘기” <목수정 /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토론 _ 공연예술, 만화/애니메이션, 시각예술, 문학, 건축, 음악 등 분야별 1인
● 문의 _ 한미FTA저지 문화예술공대위(민예총 안태호 02-739-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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