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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공 십주년 기획] 한국 뉴미디어아트의 십년 기획전

<심포지엄_한국뉴미디어아트의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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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공 십주년 기획] 한국 뉴미디어아트의 십년 기획전
<심포지엄_한국뉴미디어아트의 공간들> 정리 임소연

심포지엄 개요
날짜_ 2011년 7월 15일
장소_ 미디어극장 아이공
사회_ 안창현(미디어극장 아이공 기획팀장)
패널_ 서진석(대안공간 루프 디렉터), 허대찬(앨리스 온 교육팀장), 전유신(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
토론_ 정지숙(미디어아트작가, 애니메이션감독), 심창민(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사무국장)


7월 15일, 아이공 극장에 모인 세 기관의 공통관심사는 이 물음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서진석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와 허대찬 앨리스온 교육팀장, 전유신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는 각각의 위치에서 해왔던 구체적인 활동을 프리젠테이션하고 미디어아트의 전파를 위한 향후 움직임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서진석 디렉터의 발표가 이루어졌는데, 크게 Move on Asia라는 국제 현대미술행사와 Video Art Network Forum에 대해 소개했다.

첫째로 Move on Asia는 21세기가 되어 아시아가 급부상하면서 현대미술 속에서 아시아적 가치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에 대해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작가들의 다양한 무빙이미지 작업을 보다 널리 알리고 무빙이미지 아트의 재 정의와 Move on Asia는 아시아 각국의 30~40명의 큐레이터들이 미디어 아티스트를 추천하고 그들의 작업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유기적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시스템은 조직적이지 않은 커뮤니티형식이며 큐레이터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인 기획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Video Art Network Forum는 두 가지 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장 큰 목적은 미디어아트 작품의 안정적인 아카이빙을 위한 국제적 표준 마련이다. 현재 작품 저장방식에 국제적 기준이 없고 제 각각인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 작업물의 공유는 어려운 상황이다. 작품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테크니션과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표준화될 때 미디어아트는 진정한 글로벌 향유시장으로 나설 수 있게 될 것이다. Video Art Network Forum의 두 번째 목적은 21세기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정의를 논하는 것이다. 과거의 사고체계로 미디어 아트를 규정하기엔 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경계도 흐릿해져서 과연 미디어아트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정의가 재논의 되고 있는 것이다. 서진석 디렉터는 시대가 흘러갈수록 감각의 진화가 이뤄짐을 언급하면서 미디어아트를 moving image라는 포괄적 개념으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음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허대찬 팀장의 발표는 미디어아트를 조명하는 월간 웹진 ‘앨리스온’의 역사와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홍대예술학과 대학원에서 시작된 움직임은 2004년 국내 유일의 미디어아트 웹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앨리스온을 탄생시켰다. 2007년 예당아트와 함께 앨리스온TV라는 케이블 티비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프로그램 개편과 축소로 1기를 끝으로 종영되었지만 이후 서울문화재단과 한국 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2기인 Ch_cup(채널 컵)을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플래시 페이퍼기반의 월간웹진을 발행하는 것에서 시작해 2010년 현재는 블로그와 SNS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앨리스온의 활동은 이렇게 SNS, 웹진, 뉴스레터 서비스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의 온라인 아카이빙과 전시회, 특히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2005년 대전 FAST(Future of Art, Science and Technology)에서의 심포지엄 공동기획 및 미디어 아카이브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맷의 교육행사를 진행해왔는데, 대표적으로 2006년 GICFF(고양 국제 어린이 영화제)에서의 오감체험 워크샵과 2009년 기술미학연구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강의, 데이터 시각화팀 Random walks(랜덤웍스)와 함께 주최한 데이터시각화 워크샵 등이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아트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튜티들은 튜터와 함께 전주한옥마을에서 숙식을 하며 미디어기술을 통해 그 공간의 독특한 환경을 체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앨리스온이 창조한 브랜드이자 독특한 공간인 the medium(더 미디엄)은 일반인을 위한 까페 겸 아카이브이며 때로는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면서 대중이 미디어아트와 보다 쉽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구심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은 앨리스온에 재투자되면서 미디어아트의 전파를 위해 순환되고 있다.

허대찬 팀장은 미디어아트는 다양한 기술전반에 걸친 분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는 고착된 이미지가 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 미디어아트 자체를 넘어서 새로운 예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유신 큐레이터의 발표는 미디어아트의 배급사업에 초점을 맞추었다. 배급문제는 작가가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관문이기 때문에 가장 고민하게 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전유신 큐레이터는 아르코미디어의 배급사업은 작가와 아르코미술관 사이에 맺어진 느슨한 계약이라고 비유하면서 작가를 위해 국내 페스티벌 및 비엔날레, 미디어 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 대한 홍보 및 프로모션을 대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르코 미술관은 국내 싱글채널 비디오 유통을 활성화하고 작가들의 작업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르코미디어는 2006년 한국 싱글채널비디오의 수집과 배급을 위해 시작한 미디어 사업인 인사미술공간 IASmedia로부터 시작되어, 2009년 아르코미술관으로 아카이브가 이전된 이후 아르코미디어로 명칭을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르코아카이브의 가장 큰 목적은 현대미술 컨텐츠의 아카이빙과 개방이며 그에 따라 모든 작품이 일반인에게 상시 공개된다. 또한 아르코아카이브의 미디어-아카이브 프로젝트는 2009년에 시작되어 2010년 ‘미디어시티 서울 2010’, ‘INDAF(인천 국제디지털아트 페스티벌)’, '디지페스타', ‘NeMaF(서울 국제 뉴미디어페스티벌)’ 등을 통해 미디어아트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워크샵을 통해 아르코미디어의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2011년의 미디어-아카이브 프로젝트는 올 해 가을 개최할 예정이다. 발표를 마치며 전유신 큐레이터는 미디어아트가 대중적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유사업체들이 협업하여 확장된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함을 언급하였다.

곧이어 미디어극장 아이공의 안창현 기획팀장과 정지숙 작가, 심창민 국장과 세 기관 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정지숙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Move on Asia에 전시된 적이 있음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정지숙 작가는 Move on Asia의 전시과정에서 작가들과 주최측과의 직접적인 정보교류가 부족한 것을 제기하면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이 어느 나라, 어느 방식으로 상영되는지 알 수 있는 루트가 필요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진석 디렉터는 Move on Asia의 아카이빙 시스템에서 주최자는 행사를 이끌고 큐레이터가 구성요소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1차적으로는 큐레이터와 주최측이 소통하고 2차적으로 큐레이터와 작가가 소통함으로써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큐레이터가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이 시스템이 소통부족이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음을 인정하며 앞으로 좀 더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함을 언급했다.

이어 심창민 국장은 공공적인 측면에서 비독점배급을 하고 있는 아르코미술관에 비독점배급으로 인한 피해를 물었다. 이에 전유신 큐레이터는 배급을 수익을 기대하고 하는 사업이 아님을 강조하며 배급함과 동시에 아르코미술관은 작품을 활용할 권리를 가지는 것이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시로 스크리닝을 하는 등 작가와 작품을 홍보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두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서진석 디렉터는 Move on Asia는 배급계약시 작가들이 작품활용의 허용치를 지정하게 하여 그 매뉴얼 안에서 작품을 활용한다고 하였다. 또한 공공의 계약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허대찬 팀장은 실질적으로 작가는 수익을 생각하지 않고는 활동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독점과 비독점의 대결관계를 떠나 각 측의 역할은 분명함을 언급하였다. 또한 세대 간 기술과 정보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미디어아트는 쉽고 새로운 방법으로 전 연령층 대중에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이 마무리되던 중 한 관객이 서진석 디렉터에게 공모전에서 작품을 선발하는 기준에 대해 물었다. 서진석 디렉터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공모전과정이 투명해야 하는 것임을 밝히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을 외국인으로 교체한 사례를 설명했다. 이미 인정받은 유명한 사람들이고, 공모전 참가자와의 결탁 또한 없을 것이기 때문에 모든 공모전참가자들의 수상 결과에 대한 수용과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의 심포지엄은 미디어아트가 기존 예술흐름을 전유하면서도 색다르게 진보하고 전파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방법을 다룬 대화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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