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9.14, 저녁 6시,8시(2회) 아이공(igong.org)
대부분 도시에 사는 현대인은 기억의 대부분을 도시에 묻을 수밖에 없다. 도시의 경관은 시골과 달리 빠르게 변하고 기억을 머금고 있는 사물들 역시 빠르게 변화한다. 이러한 공간에서 사람이든, 공간이든 기억이 유지되기란 쉽지 않다. 상영되는 네 개의 작품은 이렇게 상실되기 쉬운 도시의 기억을 기록한 영화들이다.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기록한 도시에 대한 개인적인 추억, 역사적인 경험, 공간에 서려있는 기억 등을 경험할 수 있다.<상영 시간표>
18:00 리버풀의 추억
20:00 헬싱키 포에버
* 참가비 무료
* 본 영화제는 미디어 극장 아이공(igong.org)에서 진행됩니다.
* 공간 특성상 참석인원을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합니다.
* 본 영화제는 유운성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자문을 받았습니다.
리버풀의 추억 (Of Time And The City, 2008) | 74분
한 도시를 향한 송가이자 찬가인 영화.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리버풀 삼부작”의 감독 테렌스 데이비스가 다시 한 번 리버풀을 영화에 담아냈다. 영화는 급변하는 도시에 대한 기억과 상실에 대한 고찰을 시도한다.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헬싱키 포에버 (Helsinki, Forever, 2008) | 74분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의 일백 년 역사 속으로 안내하는 여행이다. 이제까지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던 핀란드 고전영화들, 풍경을 담은 회화, 그리고 도시에 울려 펴졌던 수많은 음악들을 통해 한 도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2010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