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이공 신진작가공모 선정의 변
미디어극장 아이공에서 진행한 2016 신진작가 공모에는 총 45인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미디어극장 아이공이 미디어, 영상이라는 특정한 매체를 대상으로 한 첫 공모였음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출품을 해주셨습니다. 거의 모든 작업계획서가 수준 높은 작품을 기반으로 제출되었지만, 미디어극장 아이공의 한정적인 공간 제약으로 좋은 작업계획서를 이번 공모에 모두 반영할 수 없어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출품된 작업계획서는 네 가지의 경향으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1. 매체 탐구, 2. 비판적 사회고찰, 3. 여성주의 작업, 4. 미술과 영화적 장치 실험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3인의 작가를 선정하기로 하였으나, 내부적으로 고민 끝에 2인의 작가를 추가로 선정하였습니다. 선정의 기준은 첫 번째, 영상, 미디어, 사운드 등의 다양한 매체에 골고루 지원하고자 하였으며, 두 번째, 작업계획서의 독창성이 이 시대의 맥락을 해독할 수 있는 가능성이 관철되었는지, 세 번째는 미디어극장 아이공의 미션과 맞닿아있는지를 보았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박형준 <나는 인공물이다>, 정혜윤 <사운드의 울림>, 서은파 <또 다른 모서리>, 이시하라 노리코 <하메루 하메라레루(끼다 꺼지다)>, 김하경 <메모랜덤> 총 5인의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미디어극장 아이공과 함께 하게 된 출품자님께 마음 깊이 축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소중한 작업계획서를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16년 신진작가 공모에는 함께 하진 못했지만,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에서는 2016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페미니즘 미디어 아티비스트 비엔날레 오픈콜 공모를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장연호(미디어극장 아이공 디렉터)
심창민(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사무국장)
2016 미디어극장 아이공 신진작가 공모 선정위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