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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라는 매체를 라디오, 비디오, 넷으로 나누어 인디 정신의 상징이 된 홍대 앞 15여 곳의 대안 공간에서 전시, 상영된다. 소비 일률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문화에 대한 대안으로써 비디오 카페와 갤러리, 또 마포 FM을 중심으로 각 지역 소출력 라디오 등과의 연대를 통해 기존의 대중 문화가 만들어내지 못했던 독창성, 실험성을 지닌 새로운 뉴미디어 문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사장되고 있는 비디오 카페들을 발굴해내 홍대 일대의 비디오 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홍콩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비디오 창작 집단 비디오 테지의 최신작과 만화가이자 애니메이터인 이애림 작가의 영상, 설치 미술 등의 작품이 마련된다.
또 소출력 라디오 원년을 기념해 올해 개국한 마포FM을 중심으로 각 소출력 라디오 방송국과 연합한 라디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행사는 홍대 일대의 떼아뜨르 추, 쌈지스페이스, 다빈치갤러리, 멀티스페이스키친, 미끌, 크세쥬, 코소, 이리카페, 클럽빵, 루프갤러리, 안녕바다, 갤러리바스팟, 비늘카페, 상상림카페 등지에서 열린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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