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맛있는 마을.
그 속에서 ‘나’를 발견하기….. <안경>
늘 사회와 세상을 시끄럽고 복잡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은 떠나고 싶다, 쉬고싶다를 연발하고 결국 큰 맘먹고 떠나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 원하는 이상향에도 사람들은 트집을 잡게 된다. 이렇게 자본주의의 잣대에 맞추어 인생을 설계하게 되면 무언가 더욱 갈구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영화 <안경>에는 남자도 여자도 모두 똑 같은 일정한 서클 속에서 반드시 같은 체조를 해야하고 끝나면 팥빙수를 먹는다. 그리고 영화 속 주인공들은 이런 생활 속에서 더 빠르게 진정한 자아를 찾아간다. 어떻게 해야한다, 어떻게 되어야한다라는 잣대가 없는 세상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영화 <안경>에는 조금 확대 해석해 보면 젠더 트러블의 사회적 화두를 이상한 휴양지라는 공간과 독특한 캐릭터들로 유쾌하게 풀어내어 관객에게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