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세나와 원은 같은 대안학교를 졸업한 24살 동갑내기 친구다. 세나의 손에 새겨진 생명선이 매우 짧다는 사실을 걱정하던 이들은 어느 날 신비로운 마력의 소유자 장군스님을 만나게 된다. 장군스님은 세 명의 요절한 여성 예술가들(허난설헌, 나혜석, 고정희)의 생가를 찾아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면 세나의 생명이 연장될 것이라 말한다. 서울에서 수원, 강릉을 거쳐 해남까지 가는 여행을 떠난 세나와 원. 이들의 생명연장의 꿈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연출의도
학교나 가정에 적응 혹은 탈출하는 것이 삶의 주된 관심이었던 10대와는 달리, 20대는 자신의 삶 전체에 대해 새로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창문 너머 별>의 주인공들은 ‘오래 살고 싶다’는, 젊은 나이와는 다소 모순된 욕구에서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길 위에서 그들이 만나게 되는 질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입니다. 20대를 살고 있는 이들의 실제 삶에서 우러난 고민을 로드무비의 형식으로 담아내고자 합니다.